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던 ‘착한가격 업소’.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업소 수가 점점 줄고 있다는 소식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울산지역에 118곳이 있었지만, 올해 2월 106곳으로 ‘확’ 줄었다.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여파로 폐업하는 곳이 점점 늘어난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 착한가격 업소에 지원되던 혜택도 중단되면서 업주들은 착한가격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시가 지난해 예산 2억원을 편성
울산 중구가 최근 6년간 발주한 연구용역이 특정 연구진에게 ‘몰아주기’ 및 무단전재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7일 중구가 최근 6년간 발주한 연구용역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특위는 원도심 활성화 및 성곽 등 역사자원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중구가 최근 6년간 발주한 연구용역 중 9건이 특정연구진에게 집중됐고 소요된 용역비만 4억2,500여만원에 달한다”며 “이 연구진은 같은 기간 중구 외 타 지자체로부터 18건의 연
울산 중구가 청사 내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12일 오전 11시께 울산 중구청사 입구에 ‘만차’ 안내문이 출입 차량을 막았다. 청사 내 주차가능한 곳이 모두 차면서, 차량 1대가 빠지면 겨우 1대 들어가는 꼴이었다. 이 때문에 중구청 입구부터 근처 도로까지 차량 20여대가 긴 행렬을 이루기도 했다. 주차장에 겨우 진입해도 난감하긴 마찬가지. 사방으로 이중주차가 된 탓에 마주 오는 차량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구청에서 큰 행사가 열리거나, 민원인이 몰리는 오후시
지난해 9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윤창호씨가 당한 불의의 사고는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샀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의 분노는 결국 ‘윤창호법(法)’을 만들어 냈다. 실제 법이 시행된 후 음주운전은 크게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범이 돼야 할 경찰들의 ‘음주일탈’은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 전, 울산 중부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은 북구 한 대형마트 근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았다. 그는 사고 후 자신의 승용차를 버리고 그대로 도주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수준인 0.085%상태. 심
육군 제7765부대(부대장 김광석), 울산공군포대, 방공대대2중대 등 울산혈액원 관할 군 장병들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군 장병 헌혈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 간부 및 장병들이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병사에서 고통
울산도 이제 ‘1인 기업' 시대 시장이 1인 단위로 분화되고 있다. 수많은 1인 사업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상품을 팔고, 1인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모바일 라이브로 방송한다. 이들은 ‘1인 기업’으로 기존의 대형유통 기업이나 방송사들과 협업할 만큼 영향력이 커졌다. 규모는 작지만, 하나의 기업인 만큼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내고 있다. ‘1인 기업’ 시대를 맞은 울산도 변화에 적응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유튜브 등 개인 방송 ‘미디어 트렌드’ 초등생 장래희망까지 ‘유튜버’ 등장 울산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와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박순옥)는 26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직원 및 울주군지구협의회 봉사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남면 주민센터에서 울주군 ? 중구 관내 어르신 520세대를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여직원회(회장 홍윤경)는 29일 홍윤경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미혼모의집 물푸레(원장 박숙영)에 방문하여 미혼모들을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항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위해 환경부와 울산, 부산, 경남지역이 머리를 맞댔다. 대기오염물질은 해당지역 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권역관리가 필요하고, 통합 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환경부는 29일 오후 2시
2019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이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울산시가 29일 오후 4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시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총재 이필남L)는 29일 100여명의 라이온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목이 따끔해서 숨쉬기가 힘드네요”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습격한 28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뿌연 하늘에 시민들은 너 나 할 것없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일부 시민들은 버스 안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목을 칼칼하게 만드는 미세먼지에 불쾌감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함께 오는 12월 3일부터 울산지역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보유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경기도 고양에서 발생한 대한송유관공사 저장탱크 화재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가 유해화학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12월 1일부터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2019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실시한다. 2019년도 울산광역시의 적십자회비모금 목표는 19억인 가운데 적십자회비 세대주 기부권장금액은 전국 동일금액 1만원이며, 개인사업자는 3만원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 온양119안전센터는 28일 온양읍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27일 오후 3시 S-OIL 옥외탱크에서 ‘위험물 옥외탱크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송철호 시장이 직접 참관했다. 훈련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의 저유소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옥외탱크 저장장소에서의 화재 진압 대책을 마련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관리가 본격 강화된다. 특히 정유·화학업체가 밀집한 울산은 강화된 관리기준으로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도록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이하 개정안)해 오는 2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원유 정제 처리업 등 전국 약 1,640곳의 비산 배출 사업장에
울산지역 대기질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연구개발사업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또 울산의 전반적 경제상황을 고려한 대책과 지자체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울산지역환경보전협의회와 국회환경포럼은 26일 오후 1시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26일 오전 10시 온양읍 소재 온양체육공원 주차장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범국민적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하고,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안경창고 안경원(대표 김민수)은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의 희망풍차 나눔가게로 등록했다.